오랜만에 오크돔과 함께 캠핑을 다녀왔어요 항상 본체만 가지고 다니다가 새로 구입한 뉴 베스티블을 개시하는 날이어서 무척 기대가 되었답니다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캠핑장이지만 입소문 난 곳이라서 자리 예약은 쉽지 않아요 저희는 한참 전에 미리 예약해 놔서 금, 토, 일 2박 3일 다녀올 수 있었답니다 전주와는 1시간 거리라서 멀지도 않고 시설도 좋아 아주 만족스러운 곳이었어요 다만 가는 길이 구불구불해서 조심 운전해야겠더라고요 오크돔 뉴 베스티블 후기를 보니 폴대끼우기가 너무 힘들다는 글을 많이 봤는데 저희는 그렇게 어렵지 않았어요 남편 팔뚝 조금 부들부들 하긴 했는데 ㅋㅋ 제가 도와주니 금방 하더군요 너무 예쁜 오크돔 카푸치노~ 간절기에는 베스티블과 같이 쓰다가 여름에는 타프와 본체만 가지고 다니면 좋아..